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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회는 원래 3일 시작했으나 악천후로 첫날 경기가 취소된 것을 시작으로 연이어 진행에 차질을 빚으면서 결국 36홀 대회로 축소됐다. 전날엔 오후 3시 30분이 넘어서야 경기가 시작됐고, 12명만 1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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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1라운드 14개 홀을 소화한 박성현과 신지은은 이날은 남은 1라운드만 치르고 다음 날 2라운드를 기약했다. 전날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선두에 오른 박성현은 이날 잔여 홀에서 모두 파를 지켜내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2016년 이 대회에서 LPGA 투어 통산 첫 우승을 차지한 신지은은 전날 버디만 4개를 뽑아낸 데 이어 이날 남은 홀에서 버디 2개를 추가하며 이틀에 걸친 1라운드를 보기 없이 기분 좋게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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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를 마친 고진영(23), 김세영(25)도 4언더파 67타로 공동 6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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