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제는 아이들도 익숙해서 그래요."
Advertisement
김완선은 대중의 뜨거운 인기와 사랑을 받았으면서 '댄싱 퀸', '섹시의 아이콘' 등 유일한 존재로 자리매김해왔다. 대체할 수 있는 이가 당장에 떠오르지 않을 정도. 그렇게 3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그럼에도 그의 자리는 아직도 독보적이고 상징적이다.
Advertisement
그간 쌓인 이미지가 뛰어넘기 힘든 거대한 벽이 된 셈. 새로운 시도는 번번이 이 벽에 부딪혀 잊혔다. 그럼에도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는 점이 뭉클하다.
Advertisement
─ 14일 신곡을 발매하셨네요.
─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고 있는 거 같아요.
지금은 싱글을 만들 때마다 모험을 하는 마음으로 하고 있어요. 틀 없이 고정관념 없이요. 그런 재미로 음악을 만드는 거 같아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듣고 좋아하기 때문에 새로운 놀이를 하는 느낌으로 하고 있고...이번 신곡 '투나잇(Tonight)'도 그렇게 만들어진 곡이에요.
─ 신곡 소개도 해주세요.
작업을 다 하고 무슨 장르를 뭐라고 해야하나 고민하기도 했어요. 하하. 과감하면서도 몽환적인 느낌을 기본으로 가져가는 밴드 사운드가 포인트에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고픈 마음을 조심스레 표현한 곡이죠. 시원하게 터뜨리면서도 몽환적인 느낌을 주고자 했어요.
─ '댄싱퀸', '섹시아이콘'이라는 타이틀, 부담스럽진 않았나요?
어릴 때는 나를 왜 섹시하게 보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었고, 이미지에 대해서 별로 신경을 안 썼던 것 같아요. 다만 너무 댄스에 포커스가 맞춰지다 보니까 다른 걸 할 수 없는 상황이 된 게 조금 아쉽죠. 저는 음악이 너무 좋아서 가수가 되고 싶었는데, 매번 똑같은 노래 똑같은 춤을 추다보니까 의욕을 상실했었던 것 같아요. '나 지금 뭐하고 있는 거지, 내가 원하는 가수가 이게 맞나' 회의가 들기도 하면서 열정이 깎여 나갔던 것이 제일 안타까워요. 나이를 먹고 나서는 조금 내려놓았어요. 지금은 오히려 그런 이미지들이 고마워요. 그래서 아직도 활동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싶고요.
─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도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의기소침해지고 포기하고 싶고 이럴 때마다 팬들이 있었기에 다시 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그 팬들이 없었으면 이 일 못했어요. 고맙고 감사한 것 이상의 감정이에요. 지금까지 올 수 있게 한 힘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계속 실망만 줘서 미안한 마음이 있어요.
─ 후배 가수를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은 안 해보셨나요?
돈이 없어서 못해요.하하. 아이돌을 키우거나 그런 건 돈이 많이 들어가서..기업이 하지 않으면 못하는 거 같고, 저는 같이 음악 작업 하는 친구들하고 음악을 많이 만드는 방식으로 후배들과 소통하고 있어요. 그게 제가 할 수 있는 전부인 거 같아요. 돈으로 매니지먼트로 할 수 있는 것이 없으니까. 젊은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고 새로운 음악을 만들고 하고 있죠.
─ 앞으로 활동 계획도 궁금합니다.
지금처럼 꾸준히 음악을 내고 싶다는 바람이에요. 내가 마음 맞는 사람들, 음악 하는 사람들을 만나서 좋아하는 음악 해서 꾸준히 음악 발표할 거예요. 조바심은 없어요. 그런 것이 다행이고 지금 행복해요. 늘 지금처럼만 지냈으면 좋겠어요.
joonamana@sportschosun.com
사진=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Loading Video...
Loading Video...
연예 많이본뉴스
-
'7년째 병간호' 태진아, 결국 오열 "♥옥경이 치매 낫게 해주세요"(조선의사랑꾼) -
전현무, 다이어트후 확 달라진 비주얼 "母도 살 찌워라 잔소리"(아빠하고) -
故최진실 딸 최준희, ♥11세 연상과 결혼 앞두고 결심했다.."이판사판 웨딩 다이어트" -
사야, 子 하루 돌잔치서 눈물.."♥심형탁, 한국 가족 없다고 말하지만 우린 가족 많아" -
이상아, 미모의 母+딸과 가족사진..우월한 3대 유전자 -
“이병헌 母 아니고 이민정 시어머니?”…‘100만 조회수’에 놀란 BH 어머니 근황 -
감정 못 추스르고 펑펑..'연기대상' 엄지원, 故 이순재 추모영상에 오열한 이유는?(라스) -
[SC이슈] 디즈니+ ‘운명전쟁49’ 순직 소방관 사주풀이 논란…유가족 주장 “설명과 달라” 반발
스포츠 많이본뉴스
- 1.미쳤다! 금메달 브라 노출 한번에 100만달러 횡재, '유튜버 복서 연인' 레이르담…온갖 논란, 실력은 '찐'. 멀티 메달 돈방석
- 2."손흥민 없는데, 토트넘 살릴 수 있나" 프랭크 후임 투도르, 토트넘 첫 훈련 지휘…강등만 피해도 임무 '끝'이지만
- 3.日 폭발적 반응! "한류 배우 같잖아!"…韓 여자 컬링 '5G' 세계랭킹 3위 압도적 실력→비주얼 관심 화제 만발
- 4.'韓 피겨 간판'→'언어 천재 인성 甲' 日 '인간토끼' 신지아에 관심 폭발…'일본 나카이와 아침 식사 대화' 대대적 보도
- 5.'벌써 146km' 두산 방출 1m95 장신투수, 웨일즈 첫 피칭 압도적 구위, 드디어 잠재력 터뜨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