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경기 전 안양 라커룸의 분위기는 매우 침체돼 있었다. 고정운 안양 감독은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며 연거푸 한숨을 내쉬었다. 안양은 올 시즌 개막 11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상태였다. 3무8패, 최하위에 머물러 있었다. 부상 선수는 끊임없이 발생했고, 퇴장에 자책골까지 나왔다. 그야말로 '최악'의 상황이었다.
Advertisement
간절한 바람과 달리 초반 상황은 좋지 않았다. 안양은 전반 21분 선제골을 내줬다. 광주의 지우가 안양 수비의 공을 빼앗아 나상호에게 건넸고, 볼을 받아든 나상호가 득점에 성공했다. 반면 안양의 슈팅은 번번이 상대 골문을 빗나갔다. 0-1로 밀린 채 전반을 마쳤다.
Advertisement
수적우위도 점했다. 안양은 후반 20분 김영찬이 광주 정영총의 파울에 쓰러졌다. 경고 1장이 있었던 정영총은 또 한 장의 옐로카드를 받고 그라운드를 떠났다. 여러모로 유리한 상황. 안양은 틈을 놓치지 않았다. 알렉스가 또 한 골을 터뜨렸다. 알렉스는 상대 수비와 골키퍼의 미스 커뮤니케이션으로 생긴 실수를 놓치지 않고 득점에 성공했다.
Advertisement
치열했던 전후반 90분이 끝났다. 거친 몸싸움도 마다하지 않았다. 다리에 경련이 느껴질 정도로 열심히 뛰었다. 경기장을 찾은 2368명(유료 1976명)의 목소리도 더욱 커졌다. 경기 종료를 알리는 휘슬 소리가 울렸다.승리의 여신은 안양을 향해 웃었다. 지독히도 멀게만 느껴졌던 승점 3점. 안양은 올 시즌 12번의 도전 끝에 광주를 3대2로 꺾고 눈물의 승리를 거머쥐었다.
연예 많이본뉴스
-
제니·이민정 이어 장윤정도, '생일초=흡연 논란' 퍼포먼스 동참 "서글픈 생일 30년" -
뉴진스 민지, 팀 복귀 안 하나?…한국 떠났다는 목격담 터졌다[SC이슈] -
“제가 결혼 허락?”..홍진경, 故 최진실 딸 결혼에 어리둥절 “무슨 자격으로?” -
"충주맨 개XX"..목격자 "김선태에 시기·질투·뒷담화 심각 수준" -
장윤정 모친, 과거 반성하며 딸에 사과 “엄격하게 대해서 미안해” -
얼굴에 붕대 칭칭 육준서, 코수술 받았다 "부러진 코 재건술" -
'故최진실 딸' 최준희, 23세인데…11세 연상 회사원과 결혼[SC이슈] -
육준서 "코 수술 숙제 완료"…조각상 같던 코, 어떻게 변했나[SC이슈]
스포츠 많이본뉴스
- 1.“한국의 미녀 군단, 비주얼 미쳤다!”, “예쁘고 강하다”...도대체 얼마나 이쁘길래, 일본 역대급 난리법석
- 2.[공식입장]"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국민 사과 나왔다…JTBC '일장기 그래픽' 충격적 방송 사고 사과
- 3.'현폼 국대 원탑입니다' 오현규, 튀르키예 진출 후 2경기 연속골 쾅→"20년만에 진기록"…팬들 "Oh! Oh!" 연호
- 4.원투펀치의 충격적 부상 이탈...류지현호, 차-포 다 떼고 어떻게 일본, 대만 이기나
- 5."근성 좋네" 153㎞ 강속구 대신 방망이 택했다! '오지환 껌딱지' 막내, 가슴에 와닿은 선배의 진심 [SC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