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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수 검사는 김도진(이동건)의 아내를 죽인 정일수(박두식)의 공범이자 연쇄살인범인 서보현을 죽인 도진을 목격했다. 지수는 정상참작이 가능하다며 최소한의 형량으로 복역 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했지만 도진은 결국 강동수(정지훈)의 약혼녀 민지수를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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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수(정지훈)가 사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서보현과 약혼녀는 이미 죽어 있었고, 강동수는 민지수의 환영을 떠올렸다. 정지훈은 금방이라도 눈앞에 나타날 것 같은 약혼녀를 떠올리며 환상에 휩싸인 듯 디테일한 감정 연기로 시청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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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사실을 강동수도 파악했고, 사직서를 제출했다. 만류하는 동료 형사에 "지금부터 내가 하려는 일은 경찰 배지 들고는 못하는 일이다"며 복수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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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수는 "왼팔소매 걷어 두 번 말 안한다. 걷어"라고 했고, 팔에 있는 손톱의 상처를 확인했다.
결국, 총을 겨눈 동수와 도진의 숨가쁜 몸싸움이 벌어졌다. 정지훈과 이동건은 한 치의 양보 없는 극한의 액션대결을 펼쳤다. 정지훈은 몸을 사리지 않은 채 온몸을 내던지며 치열한 리얼 액션을 선보여 숨죽이게 만들었다. 극중 강력계 형사 정지훈은 격렬한 분노 액션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지훈은 약혼녀를 잃은 슬픔, 그 어떤 희망도 없는 상황 속에서 진짜 범인을 찾아내고야 말겠다는 각오 담긴 열연에 시청자도 캐릭터에 몰입하게 했다.
특히, 정지훈의 범죄를 막기 위해 보낸 광역수사대 형사들과의 액션, 막판 이동건과 대면으로 이어지는 분노 액션까지 1회에서 보여진 원테이크 갑판 액션에 이어 몸을 아끼지 않는 투혼에 '액션 킹' 배우 정지훈의 존재감을 다시금 입증했다.
한편 '스케치'는 연인을 잃은 강력계 에이스 형사와 72시간 안에 벌어질 미래를 그림으로 스케치 할 수 있는 여형사가 함께 공조 수사를 펼치며 살인 사건을 쫓는 수사 액션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