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27·밀워키 브루어스)이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무안타에 그쳤다.
최지만은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필드에서 열린 화이트삭스전에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6번 지명 타자로 출전한 최지만은 2회 첫 타석에서 화이트삭스 우완 선발 딜런 커비의 시속 135㎞ 체인지업을 받아쳤으나 유격수 뜬공에 그쳤다. 4회에는 커비가 던진 시속 139㎞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크레이그 카운셀 밀워키 감독은 6회초 무사 1루에서 화이트삭스가 좌완 불펜 루이스 어빌런을 투입하자, 좌타자 최지만을 빼고 오른손 타자 라이언 브론을 타석에 세웠다. 브론은 2루수 앞 병살타로 돌아섰다. 이날 경기서 밀워키는 화이트삭스에 1대6으로 패했다.
이날 무안타로 최지만은 시즌 기록은 21타수 4안타가 됐다. 타율은 2할1푼1리에서 1할 9리로 떨어졌다.
최지만은 올 시즌 밀워키와 산하 마이너팀을 오가고 있다. 밀워키 시즌 개막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으나 3월 30일 산하 트리플A팀인 콜로라도 스프링스 스카이삭스행을 통보 받았다. 지난 5월 19일 밀워키로 복귀해 5경기를 치렀으나 부상 선수 복귀로 자리를 비워주며 콜로라도로 돌아갔다. 지난 2일 카운셀 감독이 다시 최지만을 불러들였으나, 3일 화이트삭스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한데 이어 4일 경기에서도 무안타에 그치며 입지는 더 불안해졌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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