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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레드삭스가 2경기차로 지구 우승을 차지했고, 양키스는 지구 2위로 와일드카드를 거머쥐었다. 올시즌에도 같은 양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현재 양키스와 레드삭스는 메이저리그 전체에서도 승률 1,2위를 마크하고 있다. 전체 승률 3위는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 휴스턴 애스트로스다. 애스트로스는 이날 현재 55승30패(승률 0.647)로 레드삭스와는 1경기 차이다. 즉 양키스와 레드삭스가 시즌 중반을 넘어서면서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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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행보를 보면 레드삭스가 꾸준히 1위를 지키다가 양키스에게 따라잡힌 형국이다. 레드삭스는 4월까지 양키스에 2경기 앞섰고, 5월에는 격차를 2.5경기로 더욱 벌렸다. 하지만 6월 들어 양키스가 한층 안정된 마운드를 앞세워 연승 행진을 거듭하며 레드삭스를 쫓는데 성공했다. 양키스는 6월 평균자책점이 2.30으로 3.47을 기록한 레드삭스보다 마운드가 훨씬 안정적이다. 이를 원동력 삼아 6월에만 18승8패를 올리며 레드삭스(16승10패)를 제치고 선두로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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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에는 두 팀의 포스트시즌 동반 진출 가능성이 그 어느 해보다도 높기 때문에 10월 가을야구까지 흥미를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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