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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은 최고의 파일럿에 도전하는 불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1986년 제작된 이 영화는 이제는 고인이 된 토니 스콧 감독의 역작으로 흥행의 제왕인 제리 브룩하이머가 제작을 맡아 1,500만 달러의 제작비로 미국에서만 1억 8천만 달러, 전 세계에서 4억 달러에 가까운 수익을 벌어들이며 초특급 흥행을 성공시킨 말 그대로 전설적인 영화이다. 창공을 가르는 젊음의 활기, 파일럿을 꿈꾸는 생도들의 우정과 뜨거운 사랑 등 여전히 최고의 오락성을 갖춘 영화로서 평가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신인배우였던 톰 크루즈를 일약 세계적인 청춘스타로 도약시키고 오늘의 그를 있게 한 바로 그 작품이다. 톰 크루즈는 '탑건' 출연 당시 '세상에서 가장 잘생긴 남자'로 불리며 그야말로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켰고, 이 영화 이후 줄줄이 주인공 자리를 차지하며 최고의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톰 크루즈가 영화에서 타고 다닌 오토바이는 물론 입고 나온 항공 점퍼와 레이번 선글라스의 판매고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기도 했다. 톰 크루즈의 리즈 시절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발 킬머, 켈리 맥길리스, 안소니 에드워즈, 그리고 멕 라이언과 팀 로빈스 등 추억의 스타들의 젊은 시절을 만날 수 있어 반가움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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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OST 역시 백미로 손꼽히는데 'Take My breath away'는 아카데미 시상식과 골든 글로브 시상식 주제가상을 휩쓸었고, 또 다른 노래 'Danger Zone'와 각각 빌보드 차트 1, 2위에 오르는 등 주옥 같은 노래들이 실린 '탑건' 음반은 미국에서만 900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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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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