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그는 1년 전부터 갑자기 생리량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늘어나 고생하고 있다. 가장 크다는 오버나이트 생리대나, 속옷처럼 입는 타입의 생리대조차 1~2시간이면 흠뻑 젖어 곤란하다. 생리 기간에는 외출은 생각지도 않는다. 조금만 움직여도 새어나오는 생리 때문에 스트레스도 부쩍 늘었다. 이런 증상이 1년 정도 지속되자 결국 인근의 병원을 찾았다. 진단명은 '자궁근종' 이었다.
Advertisement
자궁내 형성되는 양성종양인 '자궁근종'의 주증상은 생리량이 부쩍 늘어나는 월경과다다. 이밖에 생리통, 골반통증, 골반 압박감, 빈뇨 등이 나타날 수 있지만 흔하지는 않다. 또 자궁근종을 갖고 있더라도 무증상인 경우도 적잖아 정기적인 부인과 검진이 중요하다.
Advertisement
당장 문제가 되는 것은 매달 과도한 출혈이 발생해 비롯될 수 있는 빈혈이다. 오랫동안 과다월경, 빈혈증상을 방치하면 체력이 급격히 떨어져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김 원장은 "최근 건강검진 후 여성에서 빈혈수치가 높게 나오면 환자에게 '부인과 질환이 의심된다'며 정밀진단을 받아볼 것을 권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Advertisement
과거엔 외과수술로 문제를 많이 해결했지만 요즘엔 수술부담을 지운 비수술적 자궁근종 치료법이 대세다. 대표적으로 MR하이푸, 자궁근종 색전술 등을 꼽을 수 있다. 두 치료법 모두 정상 자궁에는 거의 손상을 주지 않아 가임력까지 보존할 수 있다.
자궁근종 하이푸는 침습과정이 없어 의사의 눈을 대신할 영상장비가 중요하다. MR하이푸의 경우 고화질 MRI영상을 통해 보다 면밀한 치료가 가능하다. 장기온도 실시간 모니터링, 치료시 온도가 너무 높아지면 자동 쿨링에 나서는 등 안전성도 크게 향상됐다. 이런 덕분에 근종 이외의 다른 조직손상 등 부작용 위험을 크게 낮췄다.
단, 이는 모든 근종에 100% 적용할 수 있는 '만능템'은 아니다. 자궁근종 크기가 매우 크거나, 하이푸를 적용하기 어려운 위치에 놓여 있거나, 여러 개가 혼재한 다발성 근종인 경우에는 자궁근종 색전술이 유리하다.
자궁근종 색전술은 근종으로 가는 자궁동맥을 막아 근종조직에 산소 및 영양분을 차단함으로써 괴사하게 만드는 치료법이다. 2mm 최소침습으로 다발성 근종을 한 번에 치료할 수 있고, 다른 시술에 비해 크기와 위치에 크게 영향 받지 않는 게 장점이다.
김하정 원장은 "우리 병원의 경우 산부인과 전문의, 자궁근종 MR하이푸·자궁근종 색전술에 특화된 영상의학과 전문의들의 협진을 통해 환자에게 가장 최선이 될 수 있는 치료법을 모색해 만족스러운 치료결과를 이끌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연예 많이본뉴스
-
최시원, SNS 의미심장 글 논란 커지자...SM "고소장 제출" 강경 대응 -
'송지은♥' 박위, 추락 사고 직후 모습 공개..."할 수 있는 게 없었다" -
갓세븐 제이비, 이채은과 열애설...커플템까지 '럽스타그램' 포착 -
유재석, 재개발 예정 단독주택 공개 "서울 노른자땅..기다리는 중" ('놀뭐') -
'두 아이 아빠' 쿨 이재훈, ♥7세 연하와 비밀 결혼 고백 후 첫 공개...제주도 일상 -
박서진 "아버지 두 분 계신다" 깜짝 고백..알고보니 '성형 1억' 들인 '얼굴의 父' ('불후') -
한국콘텐츠진흥원, 236억원 투입되는 '2026년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참가사 3월 3일까지 모집 -
'싱글맘' 22기 순자, 子 위해 결단...전남편에 양육비 인상 부탁까지 "심각해"
스포츠 많이본뉴스
- 1."GOODBYE 올림픽" 선언한 최민정 향한 헌사..."노력해줘서 고맙다" 심석희, "잊지 못할 추억" 김길리, "더 해도 될 것 같아" 이소연, "많이 아쉬워" 노도희[밀라노 현장]
- 2."너는 이미 엄마 인생의 금메달이야" '엄마의 손편지' 품고 달린 최민정의 '라스트 댄스'→"후회는 없다"
- 3.'SON 대박' 적중했던 美전설 "손흥민, 메시 제치고 2026시즌 MLS 최우수선수"…첫 득점왕 예측도
- 4."폐회식 보고 싶어"→"피자, 파스타도 먹자!" 마지막 날 웃겠다는 다짐, 지켜낸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밀라노 현장]
- 5."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독도 세리머니' 박종우, 3월 2일 부산 홈 개막전서 은퇴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