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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 3년차 장우진이 생애 처음으로 시니어 무대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13년 주니어세계챔피언 출신 장우진은 세계무대에서 패기 넘치는 플레이로 인정받았고, 실업랭킹 1위에 오르며 실력을 입증했지만 국내 무대 우승은 쉽지 않았다. 결승 진출만 4번째였다. 매번 우승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다. 지난해 말 종합선수권 결승에선 김동현에게 먼저 2세트를 따내고도 역전패하며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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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생 장우진은 대한민국 남자탁구의 현재이자 미래다. 중학교 졸업 직후 독일 옥센하우젠 클럽에서 유학하며 유럽 파워탁구를 익혔고, 2013년 모로코 라바트 세계주니어선수권에서 세계 최강 중국선수 3명을 16강, 4강, 결승에서 줄줄이 꺾고 우승했다. 우승 직후 녹색 테이블에 껑충 뛰어오르는 짜릿한 세리머니로 넘치는 끼를 보여줬다. 장우진은 두려움이 없다. 어떤 선수를 만나도 당당하게 맞선다. 2015년 아시아탁구선수권에서는 중국이 자랑하는 '올림픽 챔피언' 장지커를 단체전과 단식 16강에서 연거푸 꺾었다. 이 선수의 성장을 고대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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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의 첫 우승을 누구보다 기뻐한 것은 '레전드' 김택수 감독이다. "우진이의 탁구가 점점 단단해지고 있다. 실력적으로도 인간적으로도 많이 성장했다. 칭찬과 격려가 필요한 선수"라며 뿌듯함을 표했다."이번 우승이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본다"면서 "이상수, 정영식이 이끌고 장우진, 김동현, 임종훈, 조승민 등이 받치는 한국 남자탁구의 미래는 밝다"고 희망을 노래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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