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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는 지난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가질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외국인 투수 세스 후랭코프를 선발 등판 예고했다. 후랭코프는 현재 KBO리그 최고의 투수로 꼽힌다 16경기 12승 무패, 평균자책점 2.71이다. 다승 1위 뿐만 아니라 무패 흐름을 이어가며 절정의 투구를 하고 있다. 그런데 롯데전이 우천 취소됐고, 후랭코프의 등판도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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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 입장에선 후랭코프를 굳이 아낄 이유는 없었다. 1주일 만에 등판하는 롯데전을 건너뛰면 휴식기간이 길어지기 때문. 8일 만의 등판 역시 적지 않은 간격이지만 탄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후랭코프라면 충분히 제 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보는 눈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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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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