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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은 "아직 실감이 나지 않지만 정말 기쁘다. 올해 성적이 괜찮아서 우승 욕심보다는 톱10에 들어 상금순위를 안정적으로 가져가자는 편한 마음이 우승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이번 대회에서는 샷에서 실수가 나오지 않고 퍼트도 잘 떨어져 주면서 우승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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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은 다시 한번 정규투어 진입을 노린다. 이번에는 드림투어 상금왕으로 확실하게 승격을 확정짓겠다는 각오다. 이승연은 "올 시즌 목표가 1승과 6번의 톱10이었는데,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시즌 초 세운 목표를 모두 달성해버렸다. 목표를 드림투어 상금왕으로 수정하고 더욱 열심히 할 예정이다"며 "내년에 정규투어에 간다는 마음으로 지금부터 준비할 예정이고, 정규투어에서 필요한 샷과 쇼트게임을 집중적으로 연습하면 앞으로 남은 드림투어에서도 잘 될 거라고 생각한다. 아직 시즌이 반이나 남았기 때문에 안주하지 않고, 매 대회 상금을 최대한 많이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승연은 올시즌 누적 상금 약 9700만 원으로 김도연2(23)을 제치고 1위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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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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