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베테랑 타자 이택근이 1회말부터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택근은 4일 고척 SK전에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0-0으로 맞선 1회말 1사후 넥센 외국인 선발 투수 산체스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날렸다. 볼카운트 2B1S에서 산체스의 4구째 커터(시속 144㎞)를 가볍게 받아쳐 좌측 외야로 날려보냈다. 타구는 큰 포물선을 그린 끝에 펜스를 넘어갔다. 비거리 110m짜리 이택근의 시즌 3호 홈런이다. 이택근이 1회에 홈런을 친건 지난해 8월5일 부산 롯데전 이후 11개월 만이다.
고척=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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