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이 6일(한국시각) 러시아월드컵 16강전에서 비스폰서 음료를 마신 크로아티아에 7만 스위스프랑(약790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FIFA는 "크로아티아 대표팀은 2일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덴마크와 16강전에서 FIFA와 계약 맺지 않은 음료 제품을 노출했다. 이는 명백히 앰부시(ambush·매복) 마케팅에 해당한다"고 명시했다.
FIFA는 월드컵 음료 부분에서 오랫동안 코카콜라와 독점적 파트너십을 유지해왔다. 월드컵 경기장과 관련 장소에서 코카콜라 음료 외에는 어떤 음료 브랜드도 노출돼서는 안된다.
앰부시 마케팅은 공식 후원사가 아닌 업체들이 간접적으로 자사 광고나 판촉 활동을 하는 것으로, FIFA는 이를 엄격하게 제한하거나 금지하고 있다.
FIFA는 또 크로아티아 골키퍼 다니엘 수바시치에게 경고 조치를 내렸다.
수바시치는 덴마크전 승부차기에서 3개의 슈팅을 막아내며 극적인 승리를 거둔 후 2008년 경기중 부상으로 세상을 떠난 동료, 흐르비제 세스티크의 사진이 인쇄된 티셔츠를 가리키는 세리머니늘 펼쳤다. 이와 관련 FIFA는 "유니폼과 장비를 통해 개인적 메시지를 표현할 수 없다"는 이유로 경고 조치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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