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생각하는 선수는 3명 정도다."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 단일팀을 구성해서 출전하기로 한 여자농구대표팀의 이문규 감독은 3명 정도의 북한 선수가 대표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 감독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6일 오후 성남 서울공항에서 가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선수들에 대해 "슛이 아주 빠르고 정확도도 좋다"라고 평가했다.
-아시안게임 단일팀 구성해야하는데 북측의 눈여겨본 선수가 있는가.
우리가 생각하는 선수는 3명 정도다. 현재는 아직 공식적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받은 것이 없다. 준비는 하고 있다.
-장미경, 리정옥을 좋게 평가했는데.
센터를 보고 있는 로숙영, 장미경 선수, 한 명은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그 세 선수가 눈에 띄었다. 아직까지 우리 선수들에게는 못 미치지만 개인 기술은 탁월한 것 같다. 조직적인 훈련을 하다보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멤버라고 생각한다.
-2m5의 박진아가 화제였다.
그 선수는 지금 15세다. 키는 2m3으로 돼 있다. 키로 하는 농구는 할 수 있어도 몸에서 우러나는 모션들은 좀 작아보인다. 체력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그쪽 감독도 2~3분 정도 뛰게 하는 선수다. 앞으로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다고 본다.
-어떤 포지션에 몇 명 정도 합류하는게 좋다고 보는지.
우리는 2명을 얘기하고 있었는데, 마지노선은 3명 정도다. 우리 선수가 월등하기 때문에 우리가 택해야 한다. 우리에게 맞는 선수가 필요하고, 북측에서 내려보내는 선수는 우리가 소화하기 힘들다. 우리가 요구하는 선수가 오면 게임을 재밌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북측의 전반적인 플레이는 어땠나.
스타일은 모션 오펜스라고 해서 올라운드 플레이를 한다. 어떻게 훈련을 시켰는지 몰라도 슛이 아주 빠르다. 슛 정확도도 좋다.
-평양 느낌은 어땠나.
처음 가봤는데 우리와는 차이가 좀 있다. 냉면 맛은 서울 냉면이 북한 냉면을 쫓아가는 것 같고, 평양 냉면은 서울 냉면을 쫓아가는 것 같다.
-용어들이 많이 다르던데.
북측 용어들을 다 적어서 왔다. 여기 오게 되면 용어를 좀 고쳐서 선수들에게 이해를 시키면서 운동을 하다보면 젊은 선수들이기 때문에 빠르게 적응할 것이라 본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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