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부담을 주고 싶지는 않다."
KIA 타이거즈 2년차 투수 유승철에 대한 김기태 감독의 믿음이 점점 커지고 있다. 유승철은 지난 6일 광주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임기영에 이어 6회초 등판해 나머지 4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생애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아울러 KIA는 팀 통산 1000세이브 고지에 올랐다.
하루가 지난 7일 김 감독은 "사실 어제는 7회까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투구수도 괜찮고 공도 좋아서 8회에도 올렸다. 그런데 오늘하고 내일 어차피 쉬니까 9회까지 맡겨보자고 했다. 잘 던졌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어 김 감독은 "승리, 홀드, 세이브가 다 있는 것도 보기 드문 기록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유승철은 시즌 개막부터 지금까지 1군에서 한 번도 빠지지 않았다. 그만큼 부상 관리와 쓰임새에 있어 평가가 좋다는 의미다. 올시즌 성적은 25경기에서 1승, 1홀드, 1세이브에 평균자책점은 3.00이다.
김 감독은 "2년차 선수가 팀이 80경기를 하는 동안 아프지 않고 버티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하다. 앞으로도 중요한 순간을 맡길 생각"이라면서도 "그러나 아직 선발로 던지기에는 무리가 있다. 부담을 주고 싶지는 않다"고 밝혔다.
광주=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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