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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만 지켜봤을 때에도 비극적인 사랑의 서막이 그려지는 상황. 유진 초이와 고애신의 이야기는 결코 행복한 로맨틱 코미디이자 멜로가 될 수 없을 것이라는 예측이 이어지는 캐릭터 설정이다. 김은숙 작가는 지난 작품들을 통해 로맨스에 특화됐음을 드러내온 인물. 김은숙의 작품에는 실패가 없다는 말처럼 '미스터 션샤인' 역시도 '당연한' 성공을 예고한 가운데 유진 초이와 고애신의 이야기가 비극적이면서도 절절하고 아름답게 그려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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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과 박신혜도 역대급 만남을 예고하고 있다. 스페인 그리나다에서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이미 그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는 후문. '믿음'의 작가인 송재정 작가와 '비밀의 숲'을 연출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었던 안길호 PD가 만난 작품에 현빈과 박신혜가 호흡을 맞추다는 사실만으로도 화제가 됐던 작품이다. 박신혜는 극중 오래된 호스텔을 운영하는 정희주 역을 맡았고 현빈은 투자회사 대표로 비즈니스로 스페인 그리나다에 방문해 정희주가 운영하는 오래된 호스텔에 묵으며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유진우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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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조합..송혜교X박보검
두 캐릭터 역시 매력적이다. 박보검은 특별할 것 없는 평범남으로 출연한다. 취업을 준비하며 아르바이트를 하고는 인물. 그러며 도전한 회사에서는 줄줄이 불합격 통보를 받지만, 모은 돈으로 1년간 계획했던 해외여행을 떠나 그곳에서 한 여인을 만나게 된다. 이 한 여인이 바로 송혜교가 맡을 예정인 차수현. 차수현은 국회의원의 딸에서 서울시장의 딸, 당 대표의 딸이다. 대학을 졸업해 바로 원치않는 결혼을 하며 대기업 둘째아들의 아내가 됐지만, 지금은 재벌가에서 이혼당한 비련의 여성이 된 인물. 두 사람이 여행지에서 갑작스럽게 만나게 되며 로맨스를 만든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일각에서는 송혜교와 박보검이 커플 연기를 한다는 것에 우려의 시선이 닿았다. 송중기의 절친한 동생이자 소속사 후배인 박보검과, 송중기의 아내인 송혜교가 호흡을 ??少募 사실이 의아하게 다가온 것. 그러나 연기로서 이 우려를 불식시킬 것이라는 제작진의 자신감 또한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남자친구'의 송혜교와 박보검이 시청자들에게 환영받는 커플로서 드라마를 완성시킬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lunamoon@spor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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