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개봉 3일만에 100만 명 관객을 돌파하며 마블 흥행 신드롬의 본격적 시작을 알린 <앤트맨과 와스프>가 또 한 번 압도적 속도로 200만 명 관객을 돌파했다. 국내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평과 입소문에 힘입어 전 세대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흥행 돌풍을 일으켜 여름 극장가의 흥행 강자로 등극했다.
8일 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앤트맨과 와스프>가 오전 9시까지 255,819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2,178,235명을 돌파했다. 이와 같은 관객 추이 속도는 약 5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토르: 라그나로크>, 500만 명 이상을 기록한 <닥터 스트레인지>보다 빠른 것으로 폭발적인 흥행세를 과시하고 있다. 앞서 <앤트맨>의 개봉 1일 성적의 두 배 이상의 관객수를 기록한 데 이어 개봉 3일만에 100만 명 관객을 돌파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금까지 마블 영화가 국내에서 총 19편이 개봉해 약 9,5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놀라운 속도로 브레이크 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앤트맨과 와스프>가 마블 영화 1억 명 돌파라는 신기록을 세우며 마블 흥행사를 다시 쓸지 귀추가 주목된다.
국내 흥행과 더불어 전 세계에도 <앤트맨과 와스프> 신드롬이 불고 있어 눈길을 끈다. 미국 박스오피스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앤트맨과 와스프>가 북미 첫 주 오프닝 수익 8천만 달러를 예측했다. 이는 <앤트맨>의 오프닝 수익(5천 720만 달러)보다 높고, <닥터 스트레인지>(오프닝 8천 500만 달러)와 비교해도 놀라운 수치로 <앤트맨과 와스프>에 대한 세계 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시켜준다. 한편 미국의 언론 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앤트맨과 와스프>의 월드 와이드 오프닝 수익 1억 5천 5백만 달러까지 예측되고 있다.
<앤트맨과 와스프>에 대한 국내 관객들의 반응 또한 뜨겁다. 이에 멀티플렉스 관객 평점 97%, 포털 사이트 관람객 평점 9점대를 넘어서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어 개봉 2주차에도 <앤트맨과 와스프>를 관람하기 위한 전 세대 관객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블의 폭소탄"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앤트맨과 와스프>는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 갈등하는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2D와 3D, IMAX 2D&3D, 4D, 스크린X, 돌비 애트모스 등 전 포맷으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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