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이 3연패 늪에 빠졌다. 안양은 2연승을 달렸다.
부천은 8일 오후 6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8라운드 최하위 안양과의 홈경기에서 1대2로 패했다.
전반 22분 안양 정희웅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김진래의 스로인을 이어받아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5월20일 광주전(3대2승) 이후 한달 반만에 시즌 5호골을 신고했다. 그러나 불과 4분 후 부천은 승부를 되돌렸다. 임동혁이 문기한의 크로스를 이어받아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전반을 1-1로 마쳤다.
그러나 후반 안양의 공세가 거셌다. 후반 15분 김경준의 원더골이 나왔다. 문전 오른쪽 측면에서 정희웅의 크로스를 받자마자 지체없이 오른발 논스톱 발리슈팅을 꽂아넣었다. 안양의 뜨거운 공세는 이어졌다. 후반 21분, 정재희와 김경준의 잇단 슈팅을 부천 골키퍼 최철원이 막아냈다.
후반 32분 닐손주니어의 결정적인 찬스를 안양 전수현 골키퍼가 막아냈다. 안양의 몸던진 수비도 인상적이었다. 동점골 기회가 무산됐다.
안양이 2대1 승리를 지켜내며, 안산전에 이어 월드컵 휴식기 후 2연승을 달렸다. 부천은 대전, 성남전 패배에 이어 3연패를 기록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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