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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나라 일본도 분주하다. 아시아국가로는 유일하게 16강에 오른 일본은 일찌감치 니시노 아키라 감독을 연임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차기 감독은 외국인이 유력하다. 당초 위르겐 클린스만 전 미국 대표팀 감독이 유력한 것으로 보였지만, 클린스만 감독은 자신의 소셜네크워크 계정을 통해 "소문은 진실이 아니다"고 올렸다. 하지만 가능성은 열어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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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결정으로 협회는 감독 선임에 있어서 빠르게 치고나가기 어렵게 됐다. 감독선임위원회는 월드컵 후 국제축구연맹(FIFA)의 기술 연구 그룹(TSG)이 만든 보고서를 확인하고 신 감독에 대한 평가를 하기로 했다. 감독선임위원회는 여러차례 전임 감독에 대한 정확한 평가 없이 다른 감독과 접촉할 수 없다는 뜻을 여러차례 밝혔다. 다시 말해 월드컵 후에나 감독 선임에 대한 본격적인 움직임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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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중요한 것은 시간이다. 물론 신중한 선택은 좋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전철을 밟지 않아야 한다. 하지만 이미 감독선임위원회는 기준까지 마련한 상태다. '능동적 축구 스타일'과 '성적(월드컵 지역예선, 대륙컵 우승, 세계적인 리그 우승)'이라는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 이런 상황에서 속도를 늦출 필요가 없다. 좋은 감독은 한정돼 있다. 다른 국가 협회들이 일찌감치 움직이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봐야 한다. 가뜩이나 경쟁력과 매력에서 한발 뒤쳐져 있는 한국이다. 다른 국가가 나서기 전에 선점할 필요가 있다. 좋은 감독이 있다면 하루라도 빨리 접촉하고,좋은 인상을 심어줘야 한다. 이미 협회 리스트에 있는 감독들 중 일부는 벌써부터 거취를 고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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