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나이절 데용(34)이 중동 카타르 알 아흘리에 입단했다.
중동 및 유럽 언론들은 알 아흘리가 데용과 1년 계약했다고 10일 보도했다.
데용은 네덜란드 대표팀 수비형 미드필더로 2010년 남아공월드컵서 준우승했다. 네덜란드 대표로 A매치 81경기에 출전한 베테랑이다. 몸싸움에 능하고 투지가 넘친다.
그는 지난 2017~2018시즌까지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뛰었다. 아약스 유스 출신으로 2002년 아약스에서 프로 데뷔했고, 함부르크를 거쳐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맨시티에서 뛰었다. 맨시티 시절 FA컵 과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이후 AC밀란, LA갤럭시, 갈라타사라이를 거쳐 마인츠 유니폼을 입었다.
알 아흘리는 지난 시즌 9위(12팀 중)에 그쳤다. 카타르 스타스리그는 8월 8일 개막한다.
데용에 앞서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가비가 알 사드(카타르)에 합류했다. 알 사드에는 스페인 대표이자 바르셀로나 출신 사비가 주장으로 뛰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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