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력 루키' 강백호의 시즌 16호 역전 홈런이 터졌다.
KT 위즈 강백호는 1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서 팀이 0-1로 뒤진 3회말 2사 2루 찬스를 맞이했다.
두산 선발 세스 후랭코프를 상대한 강백호는 2B2S에서 우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역전 홈런이었다. 자신의 시즌 16호 홈런이자 최근 3경기 연속 홈런이다.
KT는 강백호의 홈런으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수원=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