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민이 수훈 선수다."
SK 와이번스 트레이 힐만 감독이 3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LG 트윈스전 승리에 만족해했다.
SK는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2회 터진 김강민의 선제 결승 스리런 홈런 포함, 집중력을 보여준 타선과 7승째를 따낸 선발 앙헬 산체스의 투구 등을 앞세워 10대3으로 대승했다. 이날 승리로 3위 SK는 4위 LG와의 승차를 2경기로 벌렸고, 2위 한화 이글스와의 승차를 2경기로 유지했다.
힐만 감독은 경기 후 "오늘 1번부터 9번까지 공격-수비 모두 잘해줬다. 특히, 경기 초반에 중요한 고비에 안타와 도루가 나와 경기를 쉽게 풀었다. 홈런을 포함해 큰 활약을 보여준 김강민이 수훈 선수라고 생각한다. 산체스도 5이닝 동안 몇 차례 고비가 있었지만, 비교적 잘 막아줬고 불펜 투수들도 안정적으로 던져줬다"고 말했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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