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이철민의 아내 김미경이 둘째 임신 소식을 들은 남편의 반응을 깜짝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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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미경은 "41살에 둘째를 임신했다. 여러 가지 상황으로 임신 소식을 기뻐할 수가 없었다. 지금도 아들에게 굉장히 미안하다"면서 "당시 머릿속에는 빚에 대한 걱정과 아이를 20살까지 어떻게 키울 것인가라는 고민, 그리고 이 아이가 클 때까지 우리가 살아있을 수 있을까?, 기본 교육이라도 제대로 할 수 있을까라는 염려가 앞섰다. 그래서 남편에게 임신사실을 말 못했다. 저 혼자 열흘을 끙끙 앓았다. 그러다 결국 남편에게 '할 말 있다. 임신했다'라고 고백했다. 그랬더니 남편이 '나 아니야'라고 하더라"고 이철민의 당시 반응을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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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걸 왜 고민했냐. 그냥 아기를 낳으면 되는 거 아니냐'라는 말에 "남편이 고생한 것을 봤기 때문에 부담을 주는 것 같아 미안해서 걱정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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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하늘을 봐야 별을 따는 거다. 그런데 그 당시에는 하늘을 안 봤다. 하늘을 본 적이 없는데 어떻게 임신을 했을까? '나 아니야' 발언은 아내가 대단해서 나온 말이었다. 위트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다른 출연자들은 "해서는 안되는 말이다", "스스로를 깎아냈다", "아기가 안 닮았으면 어쩔 뻔했냐"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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