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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진이 이후 추가 실점없이 막았고, 버나디나와 최형우의 솔로포가 나오며 2점차까지는 따라붙었지만 끝내 동점, 역전으로 가지 못하고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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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대는 실망으로 이어지고 말았다. 선발진이 견고함을 보여주지 못했다. KIA 선발진의 월별 평균자책점을 보면 점점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다. 4월까지 28경기를 펼쳤을 때 선발 평균자책점은 4.59였다. 전체 6위의 성적. 퀄리티스타트는 15번으로공동 2위였다. 그리 나쁘지 않은 성적이었다. 당시엔 구원진이 5.51의 평균자책점으로꼴찌를 하고 있었다. 선발이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도 불펜이 승리를 날리는 일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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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도 선발진의 부진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7경기서 선발이 2승3패를 올렸는데 평균자책점은 7.25로 8위에 그친다. 퀄리티스타트는 1번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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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과 헥터는 들쭉날쭉한 피칭을 하고 있고, 임기영도 지난해의 놀라운 피칭을 보여주지 못한다. 5이닝 정도를 잘 막아주던 한승혁도 최근엔 5이닝이 힘든 모습이다.
야구에선 일단 막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경기서 타선이 일찍 터질 수는 없다. 타선이 터질 때까지 막아줘야 승산이 있는게 야구다.
올스타브레이크가 끝난 뒤엔 KIA가 바뀌어 있을까.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월=선발=구원
3,4월=4.59(6위)=5.51(10위)
5월=5.07(7위)=4.09(4위)
6월=6.30(9위)=5.15(5위)
7월=7.25(8위)=4.50(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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