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활약 중인 오승환이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오승환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토론토가 6-1로 앞선 8회말 1사 2,3루 위기에 구원 등판했다.
에런 루프가 안타와 2루타를 내준 후 위기 상황에서 오승환이 마운드에 올랐다. 오승환은 첫 타자 커트 스즈키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그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아웃카운트와 1점을 맞바꿨다.
이후 실점하지 않았다. 오승환은 요한 카마르고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한 후 이닝을 끝마쳤다. 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오승환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2.95로 다시 2점대에 진입했다. 오승환은 9회말을 앞두고 마무리 타일러 클리파드와 교체됐다.
한편 이날 토론토는 6대2 승리를 거두며 최근 2연패에서 벗어났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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