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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스페셜 목동점은 서울권에서 처음 선보이는 하이브리드 대형마트인만큼 인근 서울 영등포와 강서지역을 비롯해 경기도 부천시, 광명시 등 인근 광역 상권 고객들의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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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건물 외벽에 새 BI를 입힌 홈플러스스페셜 목동점의 지하 2층 매장은 매대 사이 간격은 창고형 할인점만큼이나 넓지만, 각 매대별 높이는 기존의 대형마트 수준으로 평범한 키의 주부들도 꼭대기에 진열된 상품을 직접 집어들 수 있게 했다. 홈플러스스페셜 매장의 매대간 간격은 기존 홈플러스 매장보다 많게는 22%까지 늘려 대형 쇼핑카트가 서로 엇갈려도 부딪치지 않게끔 고객들의 쇼핑 공간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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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진열 방식은 홈플러스가 지난해 주부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FGI(Focus Group Interview, 표적집단면접)결과에 따른 것이다. 오직 대용량 상품만을 판매하는 창고형 할인점에서는 지나치게 많은 양이 담겨있는 신선식품 구매를 꺼려해 창고형 할인점에서 쇼핑한 후에도 간단한 찬거리를 사러 별도로 집 앞 대형마트를 찾는다는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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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초저가 슈퍼마켓 체인 '알디'와 '리들'의 운영방식에서 벤치마킹해직원의 업무강도를 줄인 것이다. 기존 대형마트에서는매대에 진열된 상품이 조금만 비어도 점포 직원들이 상품을 채워 넣는 속칭 '까대기' 작업을 수시로 진행해왔는데, 홈플러스스페셜 매장에서는 이런 업무를 대폭 줄이고,대부분 상품을 박스 단위 진열(RRP·Ready to Retail Package) 또는 팔레트 진열 방식으로 바꿨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점포 직원들이 하루에도 수십차례 창고와 매장을 오가며 4만~5만개 상품을 진열하던 작업 부담이 많게는 10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고 말했다.
패션코너에서는 직원들이 사이즈별로 분류해서 각 사이즈마다 일정 물량만큼의 수량을 유지하며 진열하는 부담을 덜기 위해서, 옷걸이 상단에 걸려있는 사이즈 표시를 모두 떼어놨다. 창고에 별도의 재고를 보관하지 않고 각 사이즈별로 모든 재고가 매장 내에 비치돼있기 때문에 특정 인기 사이즈가 일찍 동이 나 직원에게 창고 상품을 꺼내달라고 요구할 일이 없어졌다.
이처럼 홈플러스가 선보인 새로운 형태의 대형마트 모델은 실적으로 그 가능성을 증명했다.
실제 지난달 27일과 28일 먼저 오픈한 홈플러스스페셜 대구점과 서부산점은 오픈 후 지난 8일까지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3.2% 상승했다.
단순히 매출만 증가한 것이 아니다.고객들의 반응도 뜨거웠다.같은 기간 동안 대구점과서부산점을 찾은 고객들이 한번에 쇼핑한 금액(객단가)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약 45% 높아졌다. 더 많은 고객이 더 오래 머무르며 더 많은 상품을 구입하게 된 것이다.
홈플러스는 오는 13일 동대전점을 비롯,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주요 광역도시와 전국 주요 핵심상권을 중심으로 기존 점포들을 빠르게 '홈플러스 스페셜'로 전환해 다음달 말까지 10개 점포, 올해 안에는 20개 점포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스페셜은 올해부터 향후 3년간 매년 두 자릿수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한다는 목표다.
한편 홈플러스가 선보일 예정인 지역밀착형 커뮤니티몰(Mall) '코너스'(CORNERS)역시 오는 12월 첫 점포를 선보인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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