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키버스 샘슨이 시즌 최악투를 했다. 샘슨은 11일 대전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게임에 선발등판했다. 샘슨은 4회 1사까지 6안타(3홈런) 9실점(7자책)을 했다.
1회를 무실점으로 막은 샘슨은 2회 고종욱에게 솔로포, 임병욱에게 투런포를 맞았다. 3회에는 포수 포일로 4점째를 내줬고, 4회 결국 집중안타와 김하성에게 스리런 홈런을 맞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넥센이 4회초 현재 9-0으로 크게 앞서 있다.
샘슨은 올시즌 유난히 넥센에 약하다. 넥센을 상대로 앞선 3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9.22로 부진했다. 결국 '넥센 포비아'를 극복하지 못했다. 샘슨은 6패째(9승) 위기에 몰려 있다.
대전=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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