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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김광현의 전반기 투구가 마감됐다. 14경기 7승4패 평균자책점 2.87. 전반기 마지막 2경기 2연패가 아쉬움으로 남지만, 팔꿈치 수술 후 1년을 통째로 날리고 복귀한 시즌임을 감안하면 충분히 잘한 기록이다. 다승은 공동 12위. 평균자책점은 관리 속에 던졌기 때문에 규정이닝을 채우지 못해 순위에 들지 못했다. 만약, 규정이닝을 채웠다면 3위에 올랐을 좋은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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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복귀 시즌 김광현은 기대 이상으로 좋은 공을 뿌렸고, 좋은 성적을 거뒀다. 감독, 구단 입장에서는 더 던지게 하고픈 욕심이 날 법 했다. 하지만 SK는 이를 악물고 자신들 스스로의 약속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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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본인은 팔꿈치 상태에 큰 문제가 없기 때문에 이닝 제한 상관 없이 계속 공을 던지겠다고 나설 것이다. 하지만 전반기까지 잘 지켜왔는데, SK가 후반기 갑자기 김광현을 무리하게 사용할 일은 없을 듯 하다. 후반기 힐만 감독의 김광현 활용 플랜 짜기가 쉽지 만은 않을 듯 보인다. 힐만 감독은 김광현 관리에 대해 "후반기도 마찬가지다. 큰 문제 없이 여기까지 왔다. 앞으로도 걱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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