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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방송된 11회에서는 그동안 영준이 비밀로 품어온 어렸을 적 유괴 사건의 진실이 밝혀졌다. 단 하루도 잊을 수 없었던 그날의 트라우마를 미소에게는 짊어지게 하기 싫었기 때문에 그동안 기억을 잃은 척 숨겨왔던 것. 감당하기 힘들었던 끔찍한 기억을 혼자 견뎌온 영준의 애틋한 배려심에 안방극장은 뭉클한 감동의 물결로 뒤덮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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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박서준은 소중히 간직해 온 사랑을 거침없이 표현하는 특급 사랑꾼 면모로 여심에 불을 지폈다. 때론 찡한 감동을 주고, 때론 환한 웃음꽃을 피게 하는 등 보는 이들의 감정까지 컨트롤하는 '로맨스 장인'의 진가를 다시금 증명한 것. 회를 거듭할수록 깊어지는 눈빛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캐릭터에 더욱 힘을 불어 넣고 있는 박서준의 활약에 시청자들의 광대 미소가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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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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