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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서른이지만'은 지난 2015년 공전의 히트를 친 로코 '그녀는 예뻤다'를 집필한 조성희 작가의 3년만의 복귀작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에 대해 조성희 작가는 "오랜만에 하는 작품이라 걱정도 많지만 좋은 배우들, 좋은 스태프들과 함께하게 돼 설렌다"며 복귀 소감을 밝혔다.이어 조성희 작가는 주연배우에 대해서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극중 우서리 역을 맡은 신혜선에 대해 "어떤 캐릭터를 맡아도 그 인물처럼 보이게 연기해내는 좋은 배우란 믿음이 백 퍼센트를 넘어 만 퍼센트 정도 있었다. 사실 기획 단계부터 서리 역을 혜선 씨에게 제안하고 싶었는데 그 사이 '황금빛 내 인생'으로 워낙 국민적 인기를 얻고, 많은 곳에서 혜선 씨와 작업하고 싶어한다는 걸 알고 있던 터라 '혹시 제안했을 때 안 한다고 하면 어떡하지' 혼자 엄청 조마조마했다"며 무한한 신뢰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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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종(공우진 역)에 대해서는 "양세종씨는 굉장히 궁금한 배우였다. '듀얼'에서 처음 보고 놀랐던 기억이 있다. 어떻게 저 나이에 저런 감정과 저런 눈빛을 보여줄 수 있는지 신기하기까지 했다. 첫 미팅 때 또 한 번 놀랐었다. 간단히 인사만 나누는 자리였는데도 스치듯 하는 말들에서 대본 속 의도와 캐릭터를 이미 너무나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는 게 느껴졌다. 속으로 '굉장히 똑똑한 배우구나!' 란 생각을 수없이 했던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생각한 우진과 너무 닮아있어 꼭 함께하고 싶었는데 기꺼이 우진으로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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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조성희 작가는 조수원 감독과의 첫 협업에 대해서도 소감을 밝혔다. 그는 "조수원 감독님 특유의 청량한 연출 분위기를 좋아한다. 이번에 함께 하게 돼 기쁘고 내 머릿속에만 있던 이야기들을 어떻게 멋지게 구현해주실지 기대된다"면서 "내가 갖지 못한 부분을 배우고 상호보완 해 좋은 시너지가 났으면 좋겠다"고 전해 '믿보작감'의 찰진 호흡을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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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와 세상을 차단하고 살아온 '차단男', 이들의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코로 '믿보작감' 조수원PD와 조성희 작가의 야심작이다. '기름진 멜로' 후속으로 오는 23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1. 3년 만의 복귀 소감
오랜만에 하는 작품이라 걱정도 많지만 좋은 배우들, 좋은 스태프들과 함께하게 돼 설렌다. 그동안 준비한 걸 시청자분들이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2. 캐스팅에 대해
대본은 그 자체로는 무생물이다. 배우분들, 감독님들, 스태프분들이 모이고 움직여 주셔야 숨이 불어넣어지고 생명력이 생긴다. 모두 함께 작업해보고 싶었던 배우분들이었는데 기꺼이 제안에 응해 주시고 함께 만들어 갈 수 있게 돼 감사한 마음뿐이다.
신혜선씨와는 세 번째 작품인데 무조건적인 믿음이 있었다. 어떤 캐릭터를 맡아도 그 인물처럼 보이게 연기해내는 좋은 배우란 믿음이 백 퍼센트를 넘어 만 퍼센트 정도 있었다. 사실 기획 단계부터 서리 역을 혜선 씨에게 제안하고 싶었는데, 그 사이 '황금빛 내 인생'으로 워낙 국민적 인기를 얻으시기도 했고, 많은 곳에서 혜선 씨와 작업하고 싶어 한다는 걸 알고 있던 터라 '혹시 제안했을 때 안 한다고 하면 어떡하지' 혼자 엄청 조마조마했다. 흔쾌히 서리를 맡아 주신다고 했을 때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그만큼 같이 작업하고 싶은 마음도, 믿음도 큰 배우였다.
양세종씨는 굉장히 궁금한 배우였다. 듀얼에서 처음 보고 놀랐던 기억이 있다. 어떻게 저 나이에 저런 감정과 저런 눈빛을 보여줄 수 있는지 신기하기까지 했다. 이번 작품을 제안하고 첫 미팅 때 또 한 번 놀랐었다. 간단히 인사만 나누는 자리였는데 스치듯 하는 말들에서 대본 속 의도와 캐릭터를 이미 너무나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는 게 느껴졌다. 속으로 '굉장히 똑똑한 배우구나!' 란 생각을 수없이 했던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생각한 우진과 너무 닮아있어 꼭 함께하고 싶었는데 기꺼이 우진으로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극중 찬이는 멘탈이 굉장히 건강하고 결이 예쁜 소년이다. 그래서 배우 자체가 그런 느낌을 가진 분이면 좋겠다는 바람이 컸다. 안효섭씨를 만났을 때 찬이가 가진 그 건강함이 고스란히 느껴져 느낌이 참 좋았다. 건강하고 결이 선한 사람이란 인상을 강하게 받았고,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드는 에너지가 찬이와 닮았다고 생각해 꼭 함께 하고 싶었다.
3. 세번째 만남인 신혜선의 장점
'고교 처세왕' 때 연기가 너무 자연스러워서 눈이 갔다. 신인인데도 힘을 쫙 빼고 담백하게 연기하는 게 너무 좋았기때문에 '그녀는 예뻤다' 때도 무조건 같이 작업하고 싶었다. 그래서 당시 감독님께 꼭 같이하고 싶은 좋은 배우가 있다고 말씀드리고 혜선씨 쪽에 출연을 제안했었다. 앞서 말했듯 어떤 역할도 진짜 그 인물처럼 보이게 연기해낸다는 게 혜선씨의 가장 큰 강점인 것 같다.
4. 조수원 감독과 협업 소감
조수원 감독님 특유의 청량한 연출 분위기를 좋아한다. 이번에 함께 하게 돼 기쁘고, 내 머릿속에만 있던 이야기들을 어떻게 멋지게 구현해주실지 기대된다.
내가 드라마만 썼던 작가가 아니라 아무래도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이나 호흡, 표현 방법 등이 정통 드라마와는 다른 부분이 꽤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감독님께서 그런 지점들을 낯설게 느끼실 수도 있는데, 새로운 재미로 받아주셔서 감사하다. 내가 갖지 못한 부분을 배우고 상호보완 해 좋은 시너지가 났으면 좋겠다.
5.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를 집필할 때 신경 쓴 부분
엄청난 비극을 베이스로 하지만 최대한 밝고 유쾌하게, 따뜻하고 희망적인 터치로 풀어나가고 싶었다. 시청자분들께서 '작은 것들이 갖는 큰 힘에 대한 이야기'에 공감 해주셨으면 좋겠다.
6.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만의 매력
남녀 간의 사랑만이 아닌 좀 더 넓은 범주의 다양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들이 전개된다. 피가 섞이지 않은 사람들의 다소 독특한 가족애, 삼촌 조카 사이의 애틋한 마음, 친구들 간의 끈끈한 우정 등.. 사람과 사람이 서로를 아끼고 생각하는 작은 마음들, 그 따뜻한 마음들이 누군가를 변화시키고 성장시키며 결국 큰 힘을 갖게 되는 과정을 매력적으로 봐주시면 좋겠다.
그리고 곳곳에 숨어있는 미스터리 요소들도 많다. 그 수수께끼들이 어떻게 풀려 가는지 어떤 연결고리들을 갖고 있는지도 흥미롭게 봐주시면 좋겠다.
7.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시청 포인트
열일곱에 머물러 있던 서리(신혜선)가 조금 뒤늦지만 어떻게 점점 진짜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는지, 또 세상을 차단하고 살던 우진(양세종)이 어떻게 변하며 성장해 나가는지, 곳곳에 숨어 있는 아슬아슬한 비밀들이 언제 어떻게 밝혀질 것인지.. 이런 것들에 조금 더 집중해주시면 한층 재미있게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다.
8.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가 어떤 작품으로 기억되길 바라는지
지쳐서 주저 앉아있을 때 잡고 일어나라고 누군가 내밀어 준 따뜻한 손같은,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는 따뜻하고 희망적인 작품으로 기억해주시면 좋겠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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