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XtvN 신규 예능 '한쌍'이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출연 남녀와 그들의 부모님을 최초 공개하며 촬영 현장에서의 후끈했던 분위기를 생생히 전했다.
新인륜지대사 XtvN '한쌍'은 반려자를 간절히 찾고 싶은 미혼남녀와 자식들이 인연을 만드는 과정을 지켜보고 싶은 부모님들의 리얼리티를 그린 프로그램. 박신양의 예능 고정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tvN '배우학교'를 연출한 백승룡PD 신작으로, '결혼'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신선한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12일 공개된 2분 분량의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남녀의 데이트 장면과 그 장면을 지켜보는 부모들의 첫 상견례 장면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영상에서는 인생의 동반자를 찾기 위해 출연을 결심한 '한쌍'의 출연자들과 '남'에서 '님'이 되는 과정을 지켜보기 위해 나온 그들의 부모들이 최초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고혹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촬영장과 비장미가 넘치는 배경음악, 감각적인 연출과 편집 또한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영상 초반 '더 이상 사랑은 우리 둘 만의 것이 아니다'라는 전제가 깔리며, "화려한 스펙을 원하는 건 아니에요", "얼굴보다는 속마음이 좋아야 하고", "멋있고 아름답고 그런 것만으로 살 순 없잖아요", "직장 어디 다닌다고 하셨죠?", "장인, 장모님한테 잘할 것 같아요" 등의 발언을 통해 결혼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모의 가치관을 엿볼 수 있다.
반면 자식들의 데이트 현장은 후끈했다.
결혼하고 싶은 남녀 출연자들은 "저를 봐주는 그 눈빛이 (좋았어요)", "제 눈빛 어때요?", "다른 사람이랑 시간 낭비하고 싶지 않아", "나도 너였어 계속", "너무 돌직구 아냐?" 등의 멘트로 현장 분위기가 얼마나 뜨거웠는지를 보여줬다.
그 데이트 현장을 지켜본 부모들은 "진짜 연인들끼리 연애하는 것 같지 않습니까?", "손도 벌써 잡았어" 등의 반응을 나타내며 생애 처음 자식들의 데이트 현장을 목격하는 짜릿함을 표현했다. 청춘 남녀의 설레는 만남에 부모들의 마음도 무장 해제돼 부모의 연애 세포까지 깨어나게 만들었다는 전언.
'남'에서 '님'이 되는 청춘 남녀들의 생생한 데이트 현장과 그 과정을 지켜보며 각자의 기준으로 며느릿감, 사윗감을 찾아나선 부모들의 팽팽한 신경전까지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 리얼리티가 오는 20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펼쳐진다.
공개구혼 리얼리티 XtvN '한쌍'은 오는 7월20일 금요일 저녁 8시 XtvN과 tvN에서 첫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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