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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살기 위해 인생을 걸고 페이스오프급 성형 수술을 감행했지만, 수술 후유증으로 기억을 잃고만 한 여자가 조각난 기억의 퍼즐을 맞추며 펼쳐가는 달콤 살벌한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다. 남상미는 극중 다른 사람이 되기 위해 페이스오프 수준의 성형수술을 한강우(김재원)에게 부탁해 다른 사람이 되고, 그 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지은한 역을 맡았다. 달라진 얼굴과 사라진 기억을 동시에 표현할 인물로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을 이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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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미는 "시놉시스와 인물설명을 봤을 때 너무 끌리더라. 지금은 말씀을 드릴 수 없지만 남상미가 저것때문에 선택을 했다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거 같다. 연기자들은 하나의 신에 꽂혀서 작품을 선택하게 되는 게 많은데 정말 그 신, 그 감정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앞뒤 재지 않고 선택을 했다. 저의 드라마를 보시면 답변이 이해가 되실 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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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조현재는 "시놉을 읽었을 때 미스터리 멜로와 소설을 읽는 느낌이 오더라. 특이하고 독특했다. 캐릭터 안에서도 스포일러라 말씀을 못드리는데 굉장한 결점이 있다. 고민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연기자로서는 캐릭터가 인상에 남을만한 센 역을 해보는 것도 바라왔고 그게 이 작품인 거 같았다. 새로운 역할에 도전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가 말씀을 드리지 못한 부분은 방송에 나올 예정이다"고 말을 아꼈다.
미스터리 멜로극인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베일에 싸인 상황. 그렇다면 관전 포인트는 어떻게 될까. 김재원은 "우리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는 예능이나 프로그램을 보면 어떤 인물이 나왔을 때 느껴지는 에너지가 있다. 그 에너지의 느낌 자체가 좋을 때가 있다. 우리 드라마에 출연하는 모든 배우와 감독, 작가님이 다 맑다. 맑고 정말 순수하다. 그래서 연기를 할 때 본인이 가진 캐릭터에 대해 생각하며 연기하겠지만, 우리 드라마는 정말 내면에 발암물질이 전혀 없는 드라마다"며 "우리 드라마는 미스터리 드라마지만, 진입은 쉽다. 그러나 나가는 문은 없다"고 말했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의 경우 미스터리극이기에 스포일러에 특별히 주의하고 있다는 후문. 박경렬 PD는 "반전도 많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생길 것이다. 하나 아쉬운 것은 스포일러 문제 때문에 못 보여드리는 부분이 많다. 본방으로 확인을 부탁한다"고 말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14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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