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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tvN '갈릴레오:깨어난우주'에서는 한국인 최초로 화성 사막 우주 센터(MDRS) 실험에 참여하는 '갈릴레오' 화성탐사대(김병만 하지원 닉쿤 김세정 문경수)의 첫 만남, 그리고 MDRS 입성 모습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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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된 곳에서 겪는 7일은 만만찮은 도전이었다. 하지원은 "이렇게 좁은 곳에 있어보는 건 처음"이라며 "낯설고 고립된 환경에서 나도 모르는 감정들이 불쑥불쑥 튀어나온다. 자꾸 눈물이 난다"고 토로했다. 눈물을 쏟는 김세정이 하지원의 위로를 받는 모습도 담겼다. 하지만 현지 크루들이 김병만에 대해 "화성에 한달 있으면 도시를 세울 사람"이라고 칭찬하는 모습도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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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김세정이 등장했다. 김세정은 "우주가 절 사랑하는 것 같다"며 밝은 미소와 함께 자신을 소개했다. '치어업' 댄스를 선보이며 밝은 분위기를 만들었고, 현지 크루들도 "김세정은 차세대 화성대장 할 사람"이라며 웃었다.
김병만은 "정글 7년을 하니까 집에 이런 것밖에 없다"며 방을 가득 채운 운동기구와 온갖 자격증들을 소개했다. 그는 "뭐라도 가져가야할텐데, 공구상자를 챙겨가겠다"며 '달인'다운 면모를 보였다. 닉쿤은 '짐승돌'답게 운동용 튜브를 챙겼고, 김세정은 따로 업체를 수배해 건조된 김치를 준비했다.
이어 화성탐사대는 12시간의 비행과 7시간의 차량 이동을 거쳐 MDRS에 도착했다. 김병만은 "동물들도 못 살 것 같은 곳이다. 그렇게 많은 곳을 돌아다녔는데, 이런 곳은 처음"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하지원도 "생전 처음 보는 광경"이라며 감탄했다.
이윽고 현지 과학자 아틸라가 우주복을 입고 우주차를 몰며 이들을 마중나왔다. 아틸라는 김세정보다 두 살 아래로, 멤버들과 MDRS에서 실험을 함께 할 196기 멤버의 일원이었다. 알고보니 반전 귀요미로, 한마디 한마디 한국말을 배우더니 하지원에게 "누나"라고 부르며 친해진 모습이 방송됐다.
일리리아는 탐사대 멤버들에게 첫번째 EVA(우주선 외 야외활동의 총칭) 미션을 부여했다. 모두들 생애 첫 우주복을 착용하고 세세한 지시를 받았다. 김병만은 물론 탐사대에게 미소를 가져다주던 하지원과 김세정의 얼굴에서도 미소가 사라졌다. 하지원은 "너무 벅찼다"며 가슴을 다스렸다. 김병만과 김세정은 "어떤 일을 하게 될까"라며 입맛을 다셨다. 닉쿤은 "화성에 다녀오겟습니다. 안전히 무사히"라고 인사를 건넸다. '모두들 행운을 빈다'는 말과 함께 문이 열리고, 화성 첫 미션이 시작됐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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