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치 드래곤스가 마쓰자카 다이스케와 재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스포츠지 닛칸스포츠가 16일 전했다.
신문은 주니치 고위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내년 시즌에도 마쓰자카가 주니치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농후해졌다'며 '주니치가 고전 중인 가운데 3승을 챙겼고, 홈경기 관중수 증가에도 기여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재계약시) 올 시즌 추정 연봉 1500만엔(약 1억5000만원)에서 1억엔(약 10억원)으로 대폭 상승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주니치의 홈구장인 나고야돔은 '마쓰자카 특수'를 어느 정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닛칸스포츠는 '마쓰자카가 선발 등판한 6차례 홈경기 총 관중 수는 19만6509명으로 경기당 평균 3만2752명'이라며 '마쓰자카가 나서지 않은 31경기 경기당 평균(3만224명)과 2500명 정도 차이가 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주말 경기가 많은 나고야돔이지만 마쓰자카의 6차례 등판 중 4차례가 평일이었다'고 마쓰자카 특수효과를 강조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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