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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메이저리그 진출 첫 시즌인 올해 투-타를 겸업하는 일명 '이도류'로 큰 주목을 받았다. 투수로 9경기에서 4승1패, 평균자책점 3.10이었던 오타니는 타자로도 두각을 드러내면서 일본 프로야구에 이어 메이저리그에서도 이도류를 성공적으로 행하는 듯 했다. 그러나 지난달 6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팔꿈치 통증을 호소, 검사 결과 내측 측부 인대 손상이 발견됐다. 오타니는 이튿날 혈소판을 활용해 조직을 복구하는 PRP 주사 치료를 받았고, 에인절스 측은 '수술 시 복귀에만 1년여가 소요되는 만큼 재활 치료를 통해 조기 복귀를 목표로 할 것'이라는 뜻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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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치아이는 '타자 오타니'의 스윙 동작이 오른쪽 팔꿈치에 부담을 줄 수 있어 '투수 오타니'의 부활을 가로막는 요인이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투수 복귀를 위해) 부상을 치료하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한다"는 견해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오타니는 투-타 모두 톱클래스다. 본인이 (이도류를) 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지켜봐야 한다. 그러다보면 답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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