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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대결은 신효범의 '난 널 사랑해'를 부른 게자리와 이문세의 '휘파람'을 부른 살바도르 달리의 무대로 꾸며졌다. 패배해 가면을 벗은 게자리의 정체는 아이돌 티아라 출신의 효민이었다. 효민은 "활동한지 이제 10년 정도 됐는데, 점점 자신감이 없어지고 위축됐다. 엄청난 용기를 받고 가는 것 같아 감사하다. 관객의 함성과 박수만으로도 너무 울컥했다. 좋은 기운을 받아서 앞으로 더 자신감을 가지고 노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벅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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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로스는 가왕 결정전에 오른 살바도르 달리에 맞서 부활의 '비와 당신의 이야기'를 열창했고, 묵직한 울림으로 감동을 선사하며 가왕 자리를 사수했다. 끝으로 정체를 드러낸 살바도르 달리는 인피니트 남우현이었다. 1년 반 전부터 이 무대를 준비했다는 남우현은 "3라운드까지 올 거라고는 예상 못 했다. 노래를 듣고 계신 분들에게 치유가 되는 노래를 하고 싶어서 마음을 담아서 노래했고 여한이 없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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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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