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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연출 유일용, 이하 '1박 2일')는 '2018 육해공 올림픽'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땅(육)-물(해) 미션을 클리어한 멤버들에게 남은 것은 하늘(공) 미션으로 이를 피하기 위해 온 몸 불사른 멤버들의 거침없는 맹활약이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으며 안방극장에는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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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MBC '복면가왕'은 평균 7.7%(1부: 6.1%, 2부: 9.2%), MBC '두니아'는 2.6%, SBS '런닝맨'은 평균 6.2%(1부: 5.3%, 2부: 7.1%), SBS '집사부일체'는 평균 7.4%(1부: 6.2%, 2부: 8.6%) 수치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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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방석을 쌓고 위에 올라가 먼저 넘어뜨리는 '무게 중심 훈련'이 진행됐다. 결승전에서는 '1박 2일' 대표 허벅지 왕 차태현과 김준호가 맞붙었고 김준호는 게임 시작과 동시에 다리에 쥐가 나는 돌발 상황에도 불구, 짧은 다리의 역습을 선보인 활약으로 두 사람의 대결은 모두의 예상을 산산이 깨트리고 '얍쓰' 김준호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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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승부욕에 불탄 멤버들은 "이겨야 할 이유가 있다"며 자신의 소쿠리로 날아오는 모든 물풍선을 놓치지 않겠다는 듯 매의 눈빛을 발동시키는가 하면, 정준영은 물에 흠뻑 젖으면서 혼신을 다해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승부사 기질을 폭발시킨 김준호-김종민이 소쿠리에 가장 많은 물풍선을 받아내는 등 반전 생존력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정준영은 연두부의 절반을 거침없이 가르는 '지니어스 정'다운 대범함으로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고 '엄근진(엄격 근엄 진지) 돼지'로 분한 데프콘은 몸을 돌려가며 연두부의 장벽을 살살 긁어먹는 기술 발휘로 온갖 잔꾀를 부리는 등 게임은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심장 쫄깃한 전개로 박빙의 승부가 이어졌다. 급기야 김준호는 "내 심장이 닳아 없어질 것 같아"라며 심장의 통증을 호소할 만큼 보기만해도 숨이 턱 막히는 상황이 극도의 긴장감과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 최종 결과는 데프콘의 승리로 정준영이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하게 됐다.
이어 스카이다이빙 헬기 조종사의 개인적인 스케줄로 일정이 연기되자 정준영은 또다시 꼼수를 발휘했고, 지인 찬스로 가수 소란의 리드보컬 고영배를 흑기사로 쓰는 대담함을 발휘, 마지막까지 제작진과의 밀당을 이어갔다.
'해피선데이-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저녁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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