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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단이 돌아온지 열흘이 됐지만 아직 단일팀에 대한 논의는 진척이 없다. 남측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위해 실력이 출중한 선수 3명을 북측에 요청했다. 득점력이 좋은 센터 로숙영과 3점슛이 좋은 가드 리정옥,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장미경이 합류하면 단일팀 전력이 좋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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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은 애가 탄다. 농구가 개인 종목이 아니라 단체경기라 손발을 맞춰야 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개인 기량이 출중해도 동료와 호흡이 맞지 않으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없는 게 농구다. 그래서 남북은 오는 25일부터 대만에서 열리는 윌리엄 존스컵에 단일팀을 출전시키기로 어느 정도 합의를 본 상태다. 존스컵에서 실전을 치르면서 손발을 맞춘 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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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는 북한에서 보내고 싶은 선수가 남측이 원하는 선수와 다르더라도, 기량 차이가 크지 않으면 받아들일 생각이다. 서로 호흡을 맞추면 큰 문제는 없기 때문이다. 즉 남측은 빨리 손발을 맞춰 완전히 하나의 팀으로 만들어 좋은 성적을 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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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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