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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프로야구 순위 싸움은 확실하게 등급이 분리돼있다. 상위권, 중위권, 하위권이 갈려있다. 그리고 그 안에서도 나름의 속사정들이 있어 지켜보는 재미가 있다. 과연 후반기 순위 싸움은 어떻게 전개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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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는 독보적 1위다. 2위 한화 이글스와 7경기의 승차를 두고 전반기를 마쳤다. 후반기 두산이 갑작스럽게 추락할 거라고 보는 시선은 거의 없다. 두산이 강한 것도 강한 거지만, 아래 추격하는 팀들이 긴 연승을 할 힘도 없어 보인다. 두산의 독주 체제를 인정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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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와 3위는 하늘과 땅차이다. 플레이오프 직행을 하면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노려볼 여건이 되지만, 준플레이오프부터 시작하면 체력 문제로 인해 올라간다 해도 한국시리즈 승리 가능성이 매우 희박해지기 때문이다.
중위권 싸움도 치열하다. 4강 안정권팀들이 있다고 한다면, 가을야구에 진출할 수 있는 티켓은 딱 1장만 남는다.
넥센도 방심할 수만은 없다. 지난해 통합 챔피언 KIA 때문. 전반기 마지막 5연패로 6위까지 밀렸지만, 그래도 KIA는 KIA다. 언제든 치고 올라갈 수 있는 힘이 있다. KIA가 힘을 낸다면 중위권 싸움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KIA도 전반기 막판 힘이 빠졌던 베테랑 선수들이 돌아온다면, 전력으로 봤을 때 밀릴 팀이 아니다.
KT는 첫 탈꼴찌에 성공할 것인가
KT는 1군 진입 후 3년 연속 꼴찌를 하는 수모를 겪었다. 올해는 어떻게든 탈꼴찌를 하겠다며 88억원 FA 황재균을 데려오고, 외국인 선수에도 300만달러 이상을 쓰는 등 과감한 투자를 했다.
하지만 전반기 종료 후 성적은 9위. 꼴찌는 아니지만, 꼴찌로 떨어질 수 있는 확률은 있다. NC 다이노스가 김경문 감독 교체 등 어수선한 전반기를 보냈다. 처음에는 승차가 많이 벌어졌었는데, 유영준 감독대행 체제가 갖춰진 이후 어느정도 안정을 찾은 NC가 야금야금 추격을 해오고 있다. 현재 양팀의 승차는 3.5경기. 사정권이다.
7위 삼성 라이온즈와 8위 롯데 자이언츠는 중위권 도약 후보로 둬야할 지, 아니면 하위권 4팀으로 분류해야할 지 애매하다. 하지만 올해 보여주고 있는 경기력, 기복 등을 감안하면 전자보다 후자쪽에 무게감이 실리는 게 냉정한 현실이다. KT가 이 두 팀을 역전해 순위를 끌어올린다면 절반의 성공을 거둔 시즌으로 평가받을 수도 있다. 전통의 명문 삼성, 롯데에게는 치욕이 되는 일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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