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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전반기 후반 주축 선발투수들이 부상에서 돌아오면서 로테이션 안정을 이룬 것도 무시할 수 없다. 클레이튼 커쇼, 리치 힐, 마에다 겐타, 워커 뷸러 등이 6월 초부터 약속이나 한 듯 성공적으로 복귀하면서 다저스는 더욱 탄력을 받았다. 이제 부상자 명단에 남은 선발투수는 류현진 한 명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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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다저스에 선발 요원은 커쇼, 힐, 마에다, 뷸러, 스트리플링, 알렉스 우드 등 6명이다. 사실 로버츠 감독으로선 걱정할 게 없다. 후반기를 앞두고 즐거운 고민만이 남아 있다. 로버츠 감독은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선발진에 관해 난 확신을 가지고 있다. 로스터 조정 등 변수가 있기는 하겠지만 건강한 선발 6명이 있고, 류현진도 곧 돌아온다. 이들에게는 모두 기회가 주어질 것이다. 이들을 어떻게 조합하고 보직을 맡길 것인가에 관해 결정해야 할텐데, 이들 모두 어느 정도 희생은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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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관해 로버츠 감독은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 난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우리는 충분히 대화를 나누면서 서로 받아들일 수 있는 결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문제될 것은 없다"고 했다. 류현진에게도 기회가 주어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로버츠 감독은 지난 15일 LA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최근(14일) 25개의 불펜피칭을 실시했으며, 앞으로 며칠 내로 다시 불펜피칭을 할 것인데 강도와 양을 높였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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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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