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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는 가수로 90년대는 녹색지대, 진시몬 등의 앨범 제작자로 8090 최고의 음악인으로 사랑받은 김범룡은 12년 만에 신곡을 발표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중들과 적극적인 스킨십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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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아내'는 한번만 들어도 김범룡의 노래라고 할 만큼 국내 가요계에 애절한 발라드 열풍을 일으켰던 곡 느낌이 그대로 녹아들어있다. 심장을 콕 찌르는 절절한 창법과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는 공감대를 이루는 노랫말이 귓가에 맴돌며 쉽게 잊혀지지 않는 중독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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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수록곡 '나는 로마로 간다'는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경쾌한 록으로 남북화해와 평화,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았다. 대한민국 국민이 꿈꿨던 통일시대를 맞아 개마고원을 넘어 시베리아를 지나 유럽으로 달리는 기차여행을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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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창모 김장수 김정호 김충훈 소명 이진관 등 김범룡 프렌즈와 앨범 제작자이자 후배가수 진시몬이 코러스 녹음을 위해 한 걸음에 달려오는 의리를 보여줬다.
신곡을 발표하며 화려한 전설의 부활을 예고한 김범룡은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1 '가요무대'에 출연해 본인의 히트곡으로 애절한 발라드의 원조격인 '현아'로 포문을 열고 70년대를 풍미한 황규현의 '애원'을 들려주며 엔딩을 장식했다.
9월 1일에는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2018 김범룡콘서트 바람 바람 바람'이 예고돼 있다, 오랜만에 열리는 콘서트는 인터파크와 고양아람누리를 통해 예매를 시작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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