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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국(29·1m99)은 올 시즌 삼성의 '빅맨'으로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주포지션은 포워드지만 높이에서 약점을 보이는 팀 사정상 겸업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 외국인 선수 벤와 음빌라(24·2m3)가 가세하면 높이는 어느 정도 보완될 것으로 보이나 소통과 팀플레이엔 물음표가 붙어 있다. 경험 면에서 앞선 장민국의 활약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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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국은 "파워 면에서 (상대팀 빅맨에) 밀리다보니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었다. 결국 파워가 문제"라고 지난 시즌 활약을 돌아봤다. 그러면서도 "부담을 다지면 (플레이가) 더 안되더라"며 "수비가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갑자기 좋아질 순 없다. 하지만 꾸준히 노력하고 연습한 것들이 쌓이다보면 분명 결과 뿐만 아니라 가치도 따라올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빅맨 역할을 맡을 경우 장기인 돌파나 외곽슛을 살리기 어렵지 않느냐는 지적에는 "그런 부분을 신경쓰지 않는다. 어떻게든 팀에 녹아들어 힘을 보태는게 우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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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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