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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여북남'이 호흡을 맞춘 유은총-최 일조는 17일 오후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펼쳐진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플래티넘 신한금융 2018 코리아오픈 U21 혼합복식 예선에서 스페인 알바로 로블스-갈리아 드보락조를 세트스코어 3대2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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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총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이렇게 좋은 기회를 온 것도 영광스러운데 재미있게 이기게 돼서 너무 기쁘다. 본선에 올라가게 됐으니 앞으로 더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드리겠다"며 활짝 웃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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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를 확정짓는 순간의 소감을 묻는 질문에 "솔직히 안에서 울컥한 것이 올라오더라. 동갑내기 친구인 최 일 선수를 포옹하는데 너무 기분이 좋았다. 1등은 아니지만 1등하는 기분이 들었다"며 감격을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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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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