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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는 식샤님 구대영(윤두준 분)의 20살, 34살 시절 음식과 추억을 넘나들며 맛깔스럽고 유쾌한 스토리로 월, 화요일 저녁을 사로잡았다. 특히 현재에서 과거로, 과거에서 다시 현재로 이동하는 만큼 이야기의 흐름이 매끄럽게 이어지며 보는 이들이 상황에 몰입할 수 있도록 조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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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친구 김진석(병헌 분)의 소형차가 작동되지 않자 6명의 친구들이 모여 힘들게 옮기던 일을 회상하며 그는 운전 중인 현재의 시점으로 다시 돌아왔다. 그 때의 소동을 떠올리며 미소 짓는 구대영의 모습은 특정한 추억이 지금의 그를 변화시킬 원동력이 될 것을 짐작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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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친구들과 축하 파티를 하던 스무 살의 이서연은 입국 심사대 직원을 통해 서른네 번째 생일을 확인하는 이서연과 맞물렸다. 이에 왁자지껄하고 들떴던 그 때와 어느덧 생일에 무덤덤해진 현재의 온도 차가 실감나게 다가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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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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