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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부모님에게 과거 사실을 고백한 이영준(박서준)은 김미소(박민영)에게 "오늘 밤 그냥 보내고 싶지 않다"고 말하며, '리본 풀기 키스'로 보는 이들의 심박수 상승을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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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연애 시작 후 처음으로 멀리 떨어져 있게 된 두 사람은 출장 준비를 함께 하며 달달함의 절정을 보였다. 이영준은 김미소를 안으며 "1초라도 더 안고 싶다. 마음 같아선 캐리어에 담아가고 싶다"고 말하는가 하면, 서로의 사진을 핸드폰에 담고 커플사진도 찍는 등 달콤한 스킨십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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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이영준은 김미소와 함께 퇴근하며 "사랑해"라는 고백과 함께 '하룻밤' 이야기를 꺼냈다. 설레임을 안고 있던 그때 김미소는 아버지의 입원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향했다. 결국 아버지의 병간호를 위해 병원에 머물러야 하는 김미소와 강제로 떨어지게 된 이영준은 이날도 '하룻밤'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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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소의 '불도저' 발언에 충격을 받은 이영준은 박유식에게 하소연했다. 그러자 박유식은 첫 연애인 두 사람에게 "연애에 있어 속도 조절이 중요하다"는 조언을 했다. 이영준은 "내가 성급했던 것 같다. 9년 동안 담아 둔 것이 터졌다"고 사과하며 "그때 일은 끔찍했지만, 다시 돌아간다면 그때랑 똑같이 했을거다. 미소를 만날 수만 있다면"이라고 배려했다.
김미소는 먼저 이영준의 집으로 들어갔고, 두 사람은 뜨거운 '하룻밤'은 우여곡절 끝에 결국 성사됐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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