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연맹(UEFA)이 칼을 빼들었다.
BBC 등 영국 언론은 21일(한국시각) '유럽축구연맹이 AS로마(이탈리아) 구단주인 제임스 팔로타에 참관 금지 징계를 내렸다'고 보도했다.
제임스 팔로타는 지난 5월 2일 치른 AS로마와 리버풀(잉글랜드)의 2017~2018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 직후 경기 진행 방식을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그는 심판을 '창피한 일'이라고 비판했고, 비디오판독(VAR)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했다. 이에 유럽축구연맹은 제임스 팔로타 구단주에게 3개월 동안 유럽축구연맹 경기 참관을 금지했다. 또한 구단에 1만9000유로(약 2500만 원) 벌금을 부과했다.
한편, 구단 역시 '폭력 사태'로 벌금 5만 유로(약 6700만 원) 벌금 징계를 받았다.
문제는 지난 4월 25일 발생했다.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 AS로마의 UCL 4강 1차전을 앞두고 그라운드 밖에서 충돌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리버풀 남성팬이 위독한 상태에 빠졌고, 경찰은 AS로마 팬 2명을 살인 미수로 체포했다. 유럽축구연맹은 이 사건에 대해 구단에 벌금 징계를 내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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