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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의 메가폰은 잡은 조수원 감독은 감각적인 연출로 정평이 나있는 스타PD다. 그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피노키오'를 통해서는 '복합장르 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선구자일 뿐만 아니라, 오피스 로맨스인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통해서는 제5회 드라마피버 어워즈(The 5th Annual DramaFever Awards) 베스트 SNS 드라마(Best SNS Drama)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명성이 허투루 만들어진 것이 아님을 입증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조수원 감독은 청량한 분위기의 로맨스를 연출해내는 데는 1인자. 이에 역대급 더위로 몸살을 앓고 있는 올 여름 시청자들에게 조수원표 로코가 시원한 탄산음료처럼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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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조수원 감독과 조성희 작가는 드라마를 통해 '작은 울림으로 큰 메시지를 던진다'는 점에서 결을 같이 한다. 조수원 감독은 대표작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통해서 '이해와 용서', '피노키오'를 통해서는 '진정한 정의'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고, 조성희 작가는 '그녀는 예뻤다'를 통해 외모지상주의에 경종을 울린 바 있다. 이 같은 두 사람이 만난 만큼 '서른이지만'이 마냥 가볍지만은 않은, 유쾌한 웃음 뒤에 묵직한 울림을 전하는 드라마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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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와 세상을 차단하고 살아온 '차단男', 이들의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코로 '믿보작감' 조수원PD와 조성희 작가의 야심작. 오는 23일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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