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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훈 8.1이닝 2실점 호투 동성고, 장충고 꺾고 청룡기 결승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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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73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4강전 광주동성고와 장충고의 경기가 열렸다. 광주동성고 고승완이 1회 선취득점에 성공한 후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목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8.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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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성고가 장충고를 꺾고 청룡기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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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성고는 22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3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조선일보·스포츠조선·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 주최) 4강전에서 장충고를 4대2로 제압했다.

2003년 순천효천고를 꺾고 정상에 섰던 광주동성고는 15년 만에 두번째 청룡기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2004년에도 결승에 진출했지만, 성남고에 패해 준우승에 그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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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성고 에이스 김기훈은 2019년 KIA 타이거즈 신인 1차 지명선수답게 호투를 펼쳤다. 선발로 나서 8⅓이닝 동안 105구를 던지고, 9탈삼진 2실점한 후 마운드를 내려왔다. 105구는 대회 규정에 따른 투수 1일 최대 투구수다.

김기훈은 시속 150㎞에 육박하는 빠른공과 안정된 제구, 고교 선수 답지 않은 완급조절 능력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5회 2사 만루 위기에선 뛰어난 위기관리능력까지 과시하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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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고는 올해부터 바뀐 '76구 이상을 던진 투수는 4일을 의무휴식해야한다'는 고교야구 투구수 제한 규정으로 인해 에이스 송명기가 등판하지 못한 게 아쉬움으로 남았다. 송명기는 8강전 야탑고와의 경기에서 86구를 던졌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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