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성고가 장충고를 꺾고 청룡기 결승에 진출했다.
광주동성고는 22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3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조선일보·스포츠조선·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 주최) 4강전에서 장충고를 4대2로 제압했다.
2003년 순천효천고를 꺾고 정상에 섰던 광주동성고는 15년 만에 두번째 청룡기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2004년에도 결승에 진출했지만, 성남고에 패해 준우승에 그친 바 있다.
광주동성고 에이스 김기훈은 2019년 KIA 타이거즈 신인 1차 지명선수답게 호투를 펼쳤다. 선발로 나서 8⅓이닝 동안 105구를 던지고, 9탈삼진 2실점한 후 마운드를 내려왔다. 105구는 대회 규정에 따른 투수 1일 최대 투구수다.
김기훈은 시속 150㎞에 육박하는 빠른공과 안정된 제구, 고교 선수 답지 않은 완급조절 능력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5회 2사 만루 위기에선 뛰어난 위기관리능력까지 과시하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장충고는 올해부터 바뀐 '76구 이상을 던진 투수는 4일을 의무휴식해야한다'는 고교야구 투구수 제한 규정으로 인해 에이스 송명기가 등판하지 못한 게 아쉬움으로 남았다. 송명기는 8강전 야탑고와의 경기에서 86구를 던졌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조영남, 바람 피워 이혼해놓고 "내 딸, 나같은 남자 만났으면"(동치미) -
손승원, 실형 살고도 '5번째' 음주운전…재판 6일 전엔 무면허 운전까지 충격 -
아이유, 김밥 한 조각 30분간 오물오물 '기절초풍 식습관'...44kg 유지 비결이었나 -
유혜리, 이근희와 이혼 사유 폭로 "식칼 꽂고 회식 자리서 의자 던져" ('특종세상') -
"배우병 걸렸네" 티아라 함은정, 현장서 스태프 지적받은 이유 -
김종민, 신지 결혼식 축의금 얼마했길래 "덕분에 돈 많이 벌어, 달라는 대로 줘야" -
"성과급만 6억대" '다큐3일' 하이닉스 직원들 초현실적 표정…“드라마속 배우인듯” -
유진, 입학 논란 '고려대 과거' 깜짝 고백 "결국 졸업은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