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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울산-대구전에는 양팀 모두 직전 경기의 상처가 남았다. 대구의 세징야와 황순민이 경고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김도훈 울산 감독도 직전 강원전에서 과도한 항의로 인한 징계로 벤치에 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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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시작과 함께 안드레 대구 감독은 조석재 대신 1m90의 에드가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7분 대구 정선호가 동점골 찬스를 아쉽게 놓친 직후 후반 8분 울산의 역습, 주니오의 왼발 슈팅이 한희훈의 발끝에 걸려 불발됐다. 울산은 후반 16분 김인성 대신 '골잡이' 이근호를 투입하며 추가골의 의지를 드러내는 한편, 후반 26분 이영재를 빼고 리차드를 투입하며 수비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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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감독은 지난해 부임후 대구와의 5경기에서 5전승하며 '대구 킬러'의 면모를 뽐냈다. 울산은 월드컵 휴식기 이후 안방에서 달콤한 첫승을 신고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승점 28로 강원을 승점 1점차로 밀어내고 다시 5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울산=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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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4-2-3-1): 조수혁(GK) 이영재 임종은 강민수 김창수/박용우 이영재/한승규 황일수 김인성/주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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