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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김재환과 SK 와이번스의 최 정 제이미 로맥 등 거포 3명의 홈런왕 전쟁은 무더위 못지 않게 뜨겁다. 3명이 하나씩 칠 때마다 순위가 바뀌고 있다. 23일 현재 최 정과 김재환이 31개씩 때려내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로맥은 29개로 3위. 40개는 충분히 넘을 수 있고 50개가 가능한지가 최대 관심사다. 현재 추세라면 산술적으로 김재환과 최 정 모두 48개까지 기대할 수 있다. 둘 다 몰아치기가 능한만큼 이승엽 심정수 박병호에 이은 4번째 50홈런 기록자가 탄생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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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자책점은 LG 헨리 소사가 2.67로 1위를 달리고 있지만 기록적인 부분에서 눈에 띄는 기록은 아니다. 정우람이 28세이브를 챙기면서 40세이브 이상을 노릴 수 있는 상황이지만 최다 세이브 기록(47세이브·오승환)을 깨지 못한다면 명함을 내밀기는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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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홈런왕이 기지개를 켤까. 아니면 다른 기록을 내세운 타자 혹은 투수가 새롭게 부상할까.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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